미얀마 분쟁지역 라카인·카친주 난민 15만명
미얀마의 주요 분쟁지역인 라카인주와 카친주의 국내난민(IDPs)은 약 15만명이라고 미얀마 정부가 밝혔다.
3일 미얀마 미디어그룹 일레븐의 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사회복지·구호·정착부는 라카인주와 카친주의 국내 난민이 각각 11만여명, 3만9천여명이라고 밝혔다.
라카인주에서는 지난해 소수 이슬람교도인 로힝야족과 주류 주민인 불교도가 두 차례 유혈 충돌해 200여명이 숨지고, 10만∼14만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친주는 지난 2011년 6월 정부군과 반군인 카친독립군(KIA) 사이에 휴전 합의가 깨지고 전투가 발생한 뒤 현재까지 교전 상태로 남아있는 지역이다.
유엔인도적지원조정실(UNOCHA)은 지난해 보고서에서 로힝야족과 불교도의 충돌로 6월에 난민 7만여명, 10월에 난민 3만여명이 각각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미얀마 민간 평화과정감시 단체인 '미얀마평화모니터'는 올해 보고서에서 정부군과 KIA의 교전으로 카친주에서 난민 10만여명이 발생했다고 보고했었다.
미얀마 중앙정부와 KIA는 현재 휴전 협상을 진행 중이며, 정부는 카친족을 포함해 모든 반군과 조만간 휴전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휴전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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