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안 잠근 빈집 골라 턴 10대 7명 검거
서울 노원경찰서는 빈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15)군을 구속하고 박모(14)군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김군 등은 지난달 26일 정오께 노원구 상계동의 한 가정집에 창문을 열고 들어가 진주 목걸이 등 금품 120만원어치를 들고 나온 것을 비롯,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노원구와 서대문구, 은평구 일대 주택가에서 17차례에 걸쳐 3천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초인종을 눌러 주인이 집에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일부는 담을 넘거나 가스 배관을 타고 안으로 들어가 금품을 훔치고 몇몇은 밖에서 망을 보는 등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창문이 잠기지 않은 집만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훔친 금품은 바로 처분해 돈을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김군 등은 6개월 전 가출해 모텔과 PC방 등에서 함께 지내면서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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