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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인 500여명, 시리아서 반군으로 활동"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10-02 오전 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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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인 500여명이 현재 시리아에서 반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터키 일간지 타라프가 입수한 정보당국의 보고서를 보면 시리아 반군으로 참여한 터키인은 지하디스트(이슬람 전사)와 용병, 쿠르드족 무장세력 등 3개 그룹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의 반군 가운데 알카에다와 연계한 알누스라전선,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 등이 대표적인 지하디스트로, 터키인들이 다른 이슬람 국가 출신과 함께 이런 그룹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용병으로 참여하는 터키인들은 대부분 시리아 부유층들이 만든 민간 보안업체들에 고용되는 방식이다. 용병들은 월급 1천500달러(약 16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의 쿠르드족 반군인 '쿠르드노동자당'(PKK) 조직원 출신 등 터키인들은 PKK의 시리아 내 연계 조직인 민주동맹당(PYD)에 참여하고 있다.

 터키 정보당국은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반군 조직이 거의 매일 새로 생겨나 현재 1천2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조직들은 대부분 유럽과 아랍권에서 지원을 받고 있으며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과 싸우는 것은 종교적 동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알아사드 정권도 주로 이란으로부터 용병 수천명을 모집했으며 이들 역시 월 1천500달러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의 군사정보회사 'IHS 제인스'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현재 시리아 반군은 10만여 명에 이르며 이들은 1천여 개의 조직으로 갈라져 있다고 분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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