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현장 목격한 펜싱코치 펜싱칼로 범인 쫓아내
우연히 범죄현장을 목격한 펜싱 코치가 들고 있던 펜싱 칼로 강도들을 쫓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미국 WSMV TV에 따르면 펜싱 코치인 프랑코 스카라무차는 최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한 쇼핑센터를 방문했다가 강도 현장을 목격하게 됐다.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두 명의 남성이 한 커플을 향해 최루 분말인 페퍼 스프레이를 분사하며 지갑을 훔치려고 하고 있었다. 마침 펜싱 연습을 막 마치고 나온 스카라무차는 펜신용 의상을 입고 검을 소지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는 몇 년간 갈고닦은 펜싱 기술을 이용해 검을 높이 들고 근처에 있는 차 위로 뛰어올라간 다음 소리를 지르며 강도 일당에게 달려들었다.
이 모습에 놀란 일당은 커플로부터 빼앗은 물건들을 그 자리에 떨어뜨리고 도망가기 시작했다. 몇 분 후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 도주 중이던 두 명의 용의자를 잡았다.
스카라무차는 WSMV 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범죄현장을 목격하고도 사건에 대한 목격기를 트위터에나 남기는 위선자가 되고 싶지 않았다”면서 자신이 이같이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펜싱 덕이라고 말했다.
그는 “펜싱은 별다른 도구 없이도 할 수 있으며, 마음속에 펜싱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당신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문화)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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