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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현장 목격한 펜싱코치 펜싱칼로 범인 쫓아내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10-04 오전 9: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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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범죄현장을 목격한 펜싱 코치가 들고 있던 펜싱 칼로 강도들을 쫓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미국 WSMV TV에 따르면 펜싱 코치인 프랑코 스카라무차는 최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한 쇼핑센터를 방문했다가 강도 현장을 목격하게 됐다.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두 명의 남성이 한 커플을 향해 최루 분말인 페퍼 스프레이를 분사하며 지갑을 훔치려고 하고 있었다. 마침 펜싱 연습을 막 마치고 나온 스카라무차는 펜신용 의상을 입고 검을 소지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는 몇 년간 갈고닦은 펜싱 기술을 이용해 검을 높이 들고 근처에 있는 차 위로 뛰어올라간 다음 소리를 지르며 강도 일당에게 달려들었다.

 이 모습에 놀란 일당은 커플로부터 빼앗은 물건들을 그 자리에 떨어뜨리고 도망가기 시작했다. 몇 분 후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 도주 중이던 두 명의 용의자를 잡았다.

 스카라무차는 WSMV 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범죄현장을 목격하고도 사건에 대한 목격기를 트위터에나 남기는 위선자가 되고 싶지 않았다”면서 자신이 이같이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펜싱 덕이라고 말했다.

 그는 “펜싱은 별다른 도구 없이도 할 수 있으며, 마음속에 펜싱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당신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문화)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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