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서 대마 재배 상습 흡입 40대 어부 영장
한탄강에서 민물고기를 잡는 40대 어부가 4개월 동안 강 둔치에서 대마를 재배해 피워오다 경찰에게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대마초를 밀경작해 상습적으로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노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6월 초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 앞에서 한 낚시꾼으로부터 대마 씨앗을 공짜로 받아 이를 강 둔치에 뿌려 대마 11그루를 재배했다.
경찰 조사 결과 노씨는 재배한 대마 잎으로 만든 대마초를 지난 9월 중순부터 물고기 보관용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20여 차례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노씨는 한탄강에서 민물고기 잡기를 하고 있으며 강 근처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해왔다.
지난 3일 오후 검거된 노씨는 범행을 시인했고 소변검사에서도 대마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대마초 50g, 대마 11그루, 담배 파이프 1점 등을 압수하고 노씨에게 대마 씨앗을 건넨 낚시꾼의 행방을 쫓고 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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