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곳곳에 연일 폭우…83명 사망
최근 수주간 캄보디아 곳곳에 쏟아진 폭우로 83명이 사망하고 8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8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방재당국을 인용,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전국 23개 주 가운데 15개 주와 프놈펜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당국은 이번 폭우로 약 12만채의 가옥과 12만 ha의 농경지, 수백동의 교사가 침수되는 등 적잖은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호우피해는 콤퐁톰 주(州)와 프레이벵, 콤퐁참, 시엠립 주 등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관광도시 시엠립의 경우 4천여 가구가 침수된 가운데 6천여 가구가 고지대로 대피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의 폭우 피해와 관련해 오는 11월로 예정된 최대 연례행사인 물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에는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 홍수가 발생해 많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홍수로 약 250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도 14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 역시 지난달말 태풍 '우딥(Wutip)'이 상륙해 약 20만채의 가옥이 지붕이 날아가고 수십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연합)
Konas.net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img_data/article/260923/260923_630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