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부지방, 50년만의 최악 홍수 직면
태국 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가 계속 되는 가운데 나콘랏차시마주 등 동부지방이 50년 만에 최악의 홍수 위기에 직면했다.
23일 더 네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태국 곳곳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인 동부 나콘랏차시마주 피마이 지구는 앞으로 며칠 동안 피해가 더 확산될 것으로 우려됐다.
피마이는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270㎞ 정도 떨어진 곳으로 '태국의 앙코르와트'라고 불리는 크메르 유적지인 피마이 사원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지대가 낮아 주변 지역에 내린 비가 이곳으로 모여들 것으로 보인다.
동부지방 촌부리주의 경우 일부 지역이 침수됐으나 주요 산업시설인 아마타 나콘 공단에는 아직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아마타 나콘 공단의 일부 공장들은 그러나 주변 곳곳이 물에 잠겨 근로자들이 출근하지 못함에 따라 가동을 중단했다.
쁠럿쁘라솝 부총리는 동부 지방은 지난 2011년 대홍수와 유사한 피해를 입고 있으나 정부와 민간의 협력, 2011년 홍수 피해의 경험 등의 결과, 주요 경제 관련 시설들을 침수 피해로부터 성공적으로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은 지난달 중순부터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려 전체 77개 주 중 45개 주가 침수 피해를 봤다.
일부 지역은 높아진 해수면으로 인해 하천 유속이 느려져 다음달 말에나 물이 완전히 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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