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깜짝 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프랑스 난치병환자, 에베레스트 스카이다이빙 성공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10-28 오전 11:31:57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희귀난치성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을 앓아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프랑스 남성이 장애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데 성공했다.

 프랑스 북부 롱위 출신의 마르크 코프(55)는 27일(현지시간) 에베레스트 상공 약 1만m 높이에 뜬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린 뒤 성공적으로 지상에 안착했다.

 스카이다이빙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도전과제를 완수해낸 그는 지상에 도착하자마자 "기진맥진한 상태지만 더없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코프는 지난 2001년 초기 다발성 경화증 진단을 받은 뒤 10여 년간 이 병으로 고생해왔다.

 퇴행성 질병인 다발성 경화증은 사람의 뇌와 척수 기능을 손상시키거나 근육을 약화시켜 말하거나 걷기조차 어렵게 만든다.

 코프는 이번 도전을 응원하는 친구와 지인들을 통해 2만6천 유로(약 3천800만원)를 모금해 네팔을 찾았다.

 그는 스카이다이빙 활주로까지 이동하기 위해 평소 타고 다니던 휠체어 대신 말에 올라타 하루에 수 시간씩 히말라야 산맥을 오르는 훈련을 반복했다.

 척추 상태가 좋지 않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로선 견뎌내기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그는 "준비 과정은 정말 힘들었다"며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됐다. 준비하는 마지막 며칠까지도 내 꿈을 실현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떨치기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코프는 "내 도전이 나와 같은 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활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내 뒤를 따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연합)

Konas.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9.25 금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북한의 드론 전력 위협에 대비한  민·관·군 입체적 대응 방안
한반도 안보 지형의 지각변동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첨단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6·25 호국영웅 故한길진 하사 유해 신원 확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