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청정 산나물, 미국에 첫 수출
강원 평창의 해발 700여m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산나물이 미국에 처음 수출된다.
평창군은 대화면 대화1리 산골산나물영농조합법인(대표 이일남)이 수출업체인 샨드르를 통해 500㎏(2천만원 상당)의 산나물을 미국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르는 산나물은 곰취와 곤드레, 취나물로 100g 단위로 소포장해 출하됐으며 선박으로 미국에 운반돼 다음 달 현지 홈쇼핑업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산골산나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7월 미국의 한국어 방송 홈쇼핑업체인 미디어모션과 협약(MOU)을 체결하고 샘플로 100상자의 나물을 보냈다.
산골산나물영농조합법인은 미국 현지의 반응을 살핀 후 내년에는 수출 물량을 1만∼2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을 위해 이석래 평창군수가 직접 산나물 재배지에서 미국 홈쇼핑 홍보방송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와 함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산나물이라는 점이 미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동포들을 위주로 반응이 좋으면 신선한 생나물 수출 방법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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