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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국방, "북한은 권력 재조정 중...도발 대비해야"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12-04 오후 2: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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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4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2013년 후반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북한의 2인자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과 관련해 북한 군부가 세력을 잡을 경우 도발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김정은 집권 2년째를 맞아 북한 내부에서 권력 재조정을 위한 일부 조정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군부 세력이 득세할 경우 도발 가능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국지전은 물론 전면전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한이 전후방에서 군사적 능력을 강화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북한 지도부의 특성과 핵, WMD 능력, 핵 위기 시나리오 등을 고려해 한미 공동의 대응전략인 ‘맞춤형 억제전략’을 수립하고 흔들림 없는 응징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국방정책 추진방향으로 ▲장병 정신교육 ▲야전부대 전투력 강화 ▲북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킬 체인 조기 구축 ▲국방우주력 발전에 관한 내용들이 제시 됐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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