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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외교·안보 문제 차분하고 절제 있게 대응해야..."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12-09 오후 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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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같은 상황에서 외교ㆍ안보 문제는 차분하고 절제 있게 대응을 해야만 주변국과 신뢰를 구축할 수 있고 국민도 안심할 수 있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 8일 정부가 선포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에 대해 "방공식별구역을 둘러싼 논란과 북한의 내부 변화 등 중요한 이슈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는 "주권국가로서 무엇보다 우리 국익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관계 부처간에 심도있게 검토하고 각계의견을 수렴해서 신중하게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에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면서 "지금 같은 상황에서 외교·안보 문제는 차분하고 절제 있게 대응 해야만 주변국과 신뢰를 구축할 수 있고 국민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하나하나가 모두 국가미래가 걸려 있는 중요한 사안들인데 정부는 국익우선과 신뢰구축이라는 일관된 원칙하에서 신중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에 "일부에서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요구하거나 또 과장된 보도와 추측성 의견 표명으로 국민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일이 있는데 모든 분들이 국익이라는 큰 차원에서 한번 더 숙고해주시고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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