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가격, 15개국 중 한국이 가장 높아"
소비자시민모임, 15개국 60개 제품 물가조사
세계 15개국 중에서 삼성과 LG 스마트폰의 한국 판매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미국·일본·중국 등 세계 15개국의 주요 도시에서 판매 중인 32개 품목 60개 제품의 물가를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을 비롯한 11개 제품의 한국 가격이 가장 비쌌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이 가장 비싼 제품은 스마트폰(삼성 갤럭시 노트3·LG G2), 노트북(삼성 아티브 북4), 커피메이커(밀레 CM 5100·드롱기 ESAM 6700), 축산물(국내산 등심·삼겹살), 수입 과일(자몽), 크림치즈(래핑카우), 수입 꿀(뉴질랜드산 마누카 꿀 UMF 20+)·와인(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 등이었다.
이 중 수입 커피메이커의 경우 제조국 현지 가격과 비교하면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최대 2.8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판매 가격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제품은 6개였다.
수입 진공청소기(밀레 S 8310), 수입 과일(필리핀산 바나나), 올리브 오일(국내산·이탈리아산), 크림치즈(미국산 필라델피아), 수입 꿀(뉴질랜드산 마누카 꿀 UMF 10+) 등이었다.
소시모 관계자는 "수입 과일 8개 품목 중 키위와 오렌지를 제외한 6개 품목의 한국 수입 가격이 15개국 중에서 상위 5위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복잡한 유통 구조를 거치면서 중간 이윤이 높아져 결국 소비자 가격도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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