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6.25) 때 전사한 경찰관 신원 유족 DNA로 확인
경찰청은 한국전쟁 유해발굴 과정에서 고(故) 김세한(1926년생) 순경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경찰은 2011년 11월 이후 현충원에 위패만 봉안된 순직 경찰의 유가족 676명의 DNA를 채취해 국방부 유해발굴단에 넘겼다.
한국전쟁 때 전사한 경찰관은 8천763명으로, 이중 2천361명은 유해가 없어 위패만 봉안돼 있다.
현재까지 국방부 유해발굴단이 발굴한 경찰관 유해는 60구이며, 이 중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9구다.
경찰청 관계자는 "보통 유해에서 발견된 명찰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지만 유족의 DNA 대조를 통해 순직 경찰관의 신원을 알아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 순경은 1950년 6월 29일 순직할 당시 철도경찰대 경비과 소속이었으며, 유가족으로는 부산에 거주하는 딸(65세)이 있다.
딸은 김 순경이 전사할 당시 생후 9개월이었다.
경찰청은 유가족과 협의해 서울이나 대전 현충원 중 안장지를 확정할 예정이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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