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수술 잘하는 병원 92곳…1년새 두배
대장암 수술 실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은 병원이 1년새 두 배로 늘어...직장암 방사선치료율 등은 개선 과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난해 266개 의료기관이 시술한 대장암 결장·직장·에스(S)장 절제술 1만8천430건을 평가한 결과, 종합점수 산출이 가능한 135개 기관 중 92곳(68.2%)이 90점을 넘어 1등급으로 분류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력구조(1개 항목)·진료과정(19개)·진료결과(3개) 등 모두 23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2등급(80점이상)·3등급(70점이상)·4등급(60점이상)·5등급(60점미만) 의료기관은 각각 23곳, 9곳, 6곳, 5곳으로 각각 집계됐다. 나머지 131개 기관은 1년 수술 실적이 채 10건도 되지 않아 등급 평가 대상에서 아예 빠졌다.
2011년 시술 대상 1차 평가 결과와 비교하면, 평균 종합점수가 89.97점으로 1년사이 7.27점 높아졌고 44개였던 1등급 기관 수도 약 두 배인 92개로 크게 늘었다. 반면 수술 사망률은 1.23%에서 1.17%로 0.06%포인트 낮아져 전반적으로 병원들의 대장암 수술 실력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장암 중 국소재발율이 높아 방사선치료가 필요한 직장암에 대한 실제 방사선치료율이 ▲상급종합병원 88.24% ▲종합병원 65.16% ▲병원 36.84% 등으로 의료기관 종류에 따라 큰 격차를 보여 '치료' 부문에서 개선의 여지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할 예정이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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