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병장 10대 불치병 환자에게 골수 이식>
10대 불치병 환자에게 골수 이식한 육군 병장
생면부지의 불치병 초등학생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육군 현역 병사가 화제에 올랐다.
주인공은 경기도 포천시 육군 6포병여단 전해진(22) 병장.
평소에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는 전 병장은 지난 9월 종교행사 중 동료 10여 명과 피검사를 했다.
그 뒤 한국조혈모세포은행 협회는 전 병장과 골수 일치 환자가 있다는 소식을 부대에 전했다.
소식을 들은 그는 주저 않지 않고 정기 휴가를 냈다. 지난 18일 건국대병원에 입원해 얼굴도 모르는 10대 환자를 위해 골수기증 수술을 받았다.
협회는 "피가 섞이지 않은 사람과 골수가 일치할 확률은 2만분의 1%다"라며 "전 병장의 골수 기증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전 병장의 헌신이 부대 안에 알려지면서 장병 20명이 골수기증에 관심을 갖고 잇따라 채혈 등록을 했다.
수술을 마치고 입원 중인 전 병장은 "작은 도움으로 어린이가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겸손해했다.
군은 퇴원 후 복귀할 전 병장에 대해 포상을 검토하기로 했다.(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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