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日 부대장, "한빛부대장은 훌륭한 지휘관"
탄약공급과정에서 직접 연락했던 이가와 부대장 평가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견된 육상자위대 이가와 겐이치(井川賢一) 부대장은 한국 한빛부대장에 관해 "인명구조를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부탁했다"며 "훌륭한 지휘관"이라고 말했다.
그는 13일 보도된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빛부대장 고동준 대령이 유엔을 통해 육상자위대의 탄약을 공급받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직접 연락했다면서 이렇게 평가했다.
이가와 부대장은 "한국 부대가 위기에 처한 것을 못 본 체할 일은 아니라고 느꼈다"며 "무슨 일이 생긴 경우 장래에 화근을 남길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양국의 군사 협력에 관해 한국 측이 여론을 의식해 유엔을 강조하고 있다는 분석에 관해 "여러 가지 생각하는 바는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한빛부대가 지난달 23일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을 통해 빌린 일본 자위대 탄약 1만발은 지난 10일 반환됐다.
한국군 창군 이래 처음으로 일본 자위대로부터 탄약을 지원받은 것을 두고 국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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