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수단 파견 한빛부대에 실탄 제공
일본 정부가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남수단의 유엔 평화유지군(PKO)에 참가한 한국군에 실탄 약 1만발을 제공하기로 했다.
23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지 한국군의 요청을 받은 뒤 이날 오전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과 자위대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남수단에 파견된 육상자위대가 보유 중인 소총용 실탄 약 1만발을 유엔을 통해 한국군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일본은 PKO협력법을 토대로 이 같은 지원 방침을 결정했다며, 실탄은 이르면 23일 오후 유엔 헬기를 통해 이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남수단에 파견된 한빛부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22일 외교부와 국방부 등 관련 부처를 중심으로 통합위기대응반을 구성해 현지와 협조하며 대비책에 들어갔다.
아울러 현지에 있는 24명의 우리 국민에게 안전지역 이동을 권고하고 정부는 지난 19일에는 남수단 전역에 특별여행경보(철수권고)를 발령했다.
한빛부대는 내전으로 독립된 남수단의 평화유지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파견한 국제 연합 평화유지군이다.
2011년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대한민국 정부에 파병을 요청함에 따라 정부는 2012년 9월 27일에 파견 동의안을 통과시켜 2013년 1월 창설·파견돼 내전으로 폐허가 된 남수단의 재건지원과 의료지원 활동으로 남수단 안정화 지원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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