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후보로 추대
북한 김정은이 오는 3월에 실시되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우리의 국회의원) 선거의 후보자로 추대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을 대의원 후보자로 추대하는 ‘제111호 백두산선거구 선거자 대회’가 3일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과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이 세워진 평양 인민무력부 청사 앞에서 열렸다고 4일 이같이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보고에서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김정은을 대의원 후보자로 추대할 것을 제의했고 리영길 총참모장과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의 지지, 찬동과 함께 대회 참가자 만장일치로 대의원 후보자 추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9년 김정일이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의 후보자로 추대됐을 때도 총정치국장, 총참모장, 인민무력부장 등 군부가 참석한 ‘제333호 선거구 선거자대회’가 열렸다.
북한은 임기를 5년으로 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하는데 오는 3월 9일이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일이다.
국내 대북 전문가들은 지난 12기 대의원 선거 선거구 명칭과 달리 ‘백두산’ 명칭을 넣은 것은 김정은이 ‘백두혈통’임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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