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장병 피복·장구류 질적 개선
국방부는 금년부터 장병 피복·장구류에 대한 보급기준과 품질이 대폭 개선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전투화는 입소시에 기능성전투화와 접착식전투화를 혼용하여 2족을 보급해 오던 것을 전 장병에게 착용감과 품질이 우수한 기능성전투화가 2족씩 보급된다.
공동으로 사용하던 베갯잇도 입소시 개인별로 지급되고 체육활동이나 영내활동간 착용할 수 있는 운동모도 개인별로 보급된다.
방탄복은 방탄성능을 기존의 구형 AK-47 소총탄 방호에서 신형 AK-74 소총탄에도 방호가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어깨·낭심 보호대를 추가하여 방호면적을 확대함으로써 생존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전투조끼는 장비ㆍ물자의 휴대가 불편해 효율적 작전운용이 제한되었는데, 탈ㆍ부착이 가능한 파우치를 활용, 부대유형 및 임무에 맞게 필요한 물품을 용이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방탄헬멧 부수기재는 헬멧 착용시 정수리, 이마 등 특정부위 하중 집중으로 장시간 착용시 통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지대를 완충패드 형태로 개선했다. 또, 턱끈을 2점식에서 4점식으로 개선해 전투활동간 피로도를 줄이고 외부 충격에 대한 머리 보호효과 및 안정감을 향상시켰다.
방탄복, 전투조끼, 방탄헬멧 부수기재 등 개선된 개인 장구류는 GOP 등 접적지역 전투부대에 신규 보급된다.
2010년에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기능성 방한복은 기존 2019년에서 2016년으로 앞당겨 조기에 전 군에 확대·보급할 계획이며, 우선 금년까지 GOP사단 모든 병력에게 보급을 완료해 혹한기 임무수행능력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개인장구 요대, 기능성 장갑, 방상 내·외피, 우의류 등은 품질을 개선해 품목별로 ‘15년에서 ’17년까지 연차적으로 장병들에게 보급된다.
개인장구 요대는 기존의 철제 재질 버클을 비철재질로 바꾸어 결속이 용이한 형태로 바꾸고, 요대부분도 부드러운 직물로 변경해 장기간 착용시 허리통증이 없도록 개선된다.
기존의 전피장갑과 모장갑을 대신해 착용감과 보온성, 편의성이 향상된 기능성 장갑을 개발하고 방상 내·외피는 민간의 우수 기술을 접목해 보온기능과 방·투습기능을 향상, 동절기 임무수행에 적합한 소재를 개발한다.
판초우의, 전투우의, 일반우의 등 우의류는 방·투습 기능과 내구성, 탈색현상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악천우에도 원활한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소재를 개발한다.
병사들에게 현품으로 보급하던 보충보급품을 축소하는 대신 현금지급이 확대된다. 우선 개인일용품의 현금지급 대상을 기존의 세숫비누와 세탁비누 등 2개 품목에서 금년부터는 치약, 칫솔을 추가하여 총 4개 품목으로 확대하며, ‘15년부터는 휴지, 가루비누, 구두약, 면도날까지 전 품목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군 보급 상용 피복류도 군 전투력 발휘에 제한이 없는 품목은 ‘15년부터 단계적으로 현금지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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