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욱일기의 진실’ 영상 전 세계에 배포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1절을 맞아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 이야기-제3탄 욱일기’ 영상을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전 세계에 일제히 배포했다.
지난해 9월과 12월 제작된 제1탄 ‘끝나지 않은 이야기-일본군 위안부’와 제2탄 ‘독도-역사’ 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들 작품은 이미 유튜브 등 SNS를 타고 전 세계에 전파됐고, 욱일기 동영상은 28일 현재유튜브에 한국어(www.youtube.com/watch?v=WdDmVVNSKPw)와 영어(www.youtube.com/watch?v=DIQtnbifWgU)로 올라가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012년 8월 FIFA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경기, 2013년 7월 동아시아컵 대회 한일전, 2013년 9월 이종종합격투기(UFC) 세계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욱일기를 비추면서 시작되는 이 영상은 6분 25초 분량으로 제작 됐다.
‘가로 134.2㎝, 세로 152.5㎝의 네모난 바탕에 빨간 원과 주변으로 16개의 광선을 쏘는 모양을 가진 이 문양. 단순한 디자인으로 보기에는 그 상징의 무게가 너무 크다’라는 자막이 뜬다.
이어 욱일기에 대한 명칭을 설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욱일승천기라고 많이 부르지만, 실제 이는 일본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표현으로 욱일기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욱일승천'은 사자성어로 아침 해가 떠오르듯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모습 혹은 파죽지세, 승승장구 등과 같이 강력하게 솟아오르는 기세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표현되는가는 오히려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의미인지도 모른 채 단순한 디자인으로 받아들이는 현 상황에 대한 문제 인식이 먼저입니다.” 니레이션이 흐른다.
또 “천황의 군대를 위해 탄생했던 욱일기는 1870년 5월 15일 태정관 포고 355호를 통해 일본 육군의 정식 깃발인 육군어국기(陸軍御國旗)로 지정한 데 이어 1899년에는 칙령 제111호를 통해 일본 해군 군함기로 채택됐고, 이 깃발을 앞세워 일본은 러-일 전쟁에서 승리하고 그 여세를 몰아 한반도를 침략했으며 만주사변을 일으키고 중-일 전쟁과 태평양전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부연 설명도 이어진다.
영상은 도 외국인들에게 욱일기를 보여주며 ‘알고 있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을 묻는다. “모르고 있었지만 일본 침략의 상징이라면 사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등의 다양한 대답의 내용과 함께 영상 제작 배포에 대한 설명으로 끝을 맺는다.
욱일기 영상은 CNN·BBC·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워싱턴포스트 등 전 세계 200개국 대표 언론사 600개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가 있고 주요 포털사이트와 아프리카TV, KT의 IPTV인 올레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 교수는 제3탄 동영상은 메가스터디와 장유리 씨, KBS 차다혜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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