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유엔 직원으로 위장한 北 공작원 3명 적발
유네스코와 유엔 세계식량계획 등 직원 신분으로 비밀활동
프랑스 당국은 유네스코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등 직원으로 위장해 비밀활동을 해 온 북한 공작원 3명을 적발했다.
23일 마이니치 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적발된 이들은 북한 정찰총국 소속이며, 주로 파리에 본부를 둔 유네스코와 로마에 있는 유엔식량계획(WFP)에 직원 신분으로 잠입했다.
앞서 지난 4일 프랑스 재무부 관보는 북한 공작원들 중 2명은 아버지와 아들 관계로 정찰총국 소속인 김영남(66세 추정)과 김수관(37)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한 명은 조선통일발전은행 김수경(41) 국제관계국장으로 전해졌다.
언론에 따르면, 이들 3명은 모두 평양 출신으로 북한의 핵실험이나 도발 행위와 관련해 유엔헌장 제7장에 기반을 둔 제재나 유럽연합(EU)의 대북 제재가 규정한 금지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랑스 당국은 이들의 재산과 금융상품, 재원을 동결한 상황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위반행위는 밝히지 않았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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