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간 국가기술자격증 합격자 매년 증가
국방부에서 시행한 2014년도 전반기 국가기술자격검정에서 9,328명의 장병들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국방부에서 국가기술자격법에 근거해 1975년부터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검정은 군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해 활용하고, 전역한 후에는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며, 취업․창업에도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응시자와 합격자가 증가하고 있다.
금년 전반기에는 원서접수(1.20∼29)를 시작으로, 필기시험(3.22), 실기시험(5.12~6.5) 등 6개월 여에 걸쳐 전국 45개 지역에서 산업기사 489명, 기능사 8,839명이 배출됐다.
최근의 국가기술자격검정 응시 경향을 보면 산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종목(지게차운전, 굴삭기운전, 위험물, 전기 등)과 제대․전역 후 취업․창업에 도움이 되는 종목(자동차정비, 조리 등) 등의 자격증을 선호하는 추세다.
신분별로는 병사(68%)와 부사관(21%) 응시자가 많은데, 이는 제대․전역 후의 취․창업에 관심이 높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국가기술자격검정에 응시하는 장병들의 응시여건을 보장하고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응시료 할인(산업기사 5,000원, 기능사 3,000원)과 온라인을 통한 학습 내용 제공, 자격증 관련 도서 구매․비치. 실습 재료비 지원, 검정 장비 구매, 집체 교육 실시 및 강사 초빙 교육, 일과시간 이후와 휴무일 자기계발시간 보장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산업인력공단 등과 협의해 군 교육기관의 기술교육 훈련과정(32개 과정)을 수료한 장병들에게는 기능사검정의 필기시험을 면제해 주고, 군에서 복무한 병과별․주특기별 실무경력을 인정받아 국가기술자격 상위 등급 응시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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