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만경봉’호를 숙소로 이용하는 이유는
응원단원들 남한의 풍요로움과 자유로운 환경으로부터 격리 목적
북한이 오는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응원단의 숙소로 만경봉호를 이용하겠다는 의도는 체류비용 때문이 아니라 응원단원들을 남한의 풍요로움과 자유로운 환경으로부터 격리시키기 위한 조치로 보는 것이 옳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북 전문 인터넷 라디오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은 21일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전을 위해 북한 축구대표팀이 우리나라에 왔을때, 서울시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호텔’ 측은 북한의 사전요구(우리 공안당국과 합의)에 의해 선수들이 들어있는 호텔객실에서 TV를 들어내 버렸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또 컴퓨터도 마찬가지로 모든 객실에서 뽑아버렸지만 다만 재일동포 출신인 정대세 선수를 배려해 그의 방에만 인터넷 회로를 열어두었다고 전했다.
한편 ‘만경봉92호’는 1992년 4월 김일성의 생일 80회를 맞아 조총련계 상공인들이 40억 엔을 들여 북한에 헌납한 9700t급 대형선박으로, 주로 북한과 일본을 오가다가 일본의 대북제재조치에 의해 묶여있었으며 2002아시안게임 때 북한 응원단을 실고 부산에 입항, 북한 응원단의 숙소로 이용된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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