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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내일 프란치스코 교황 서울공항서 직접 영접

청와대, "세계적 종교 지도자 위상에 적합한 예우 갖춰, 영접할 예정"...요한 바오르 2세 방한때, 전두한·노태우 전 대통령도 공항에서 영접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8-13 오후 3: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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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4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때 서울공항에서 직접 영접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14∼18일 공식 사목방한을 맞아 세계적 종교 지도자로서의 위상에 적합한 예우를 갖춰 영접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요한 바오르 2세가 1984년, 1989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전두한·노태우 전 대통령이 공항으로 영접을 나간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을 영접한 후 청와대 대정원에서 공식 환영식을 개최하고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공식 환영식에는 교황 수행단과 정부 고위인사가 각각 10여명 참석하며 주한외교단 대표들도 환영인사로 초대된다.

 면담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리며 양측에서 소수의 인원이 배석한다. 면담을 마친 뒤 박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은 영빈관으로 이동해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설에 나선다. 이 연설은 생중계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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