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환 전 육참총장, "나라를 지키는 근원적 힘은 민족혼, 국가관, 역사의식"
철기이범석장군기념사업회(회장 직무대리 조준래) 산하 광복청년아카데미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총재취임식 및 대학생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광복청년아카데미 명예총재로 취임한 조정환(예. 육대장) 전 육군참모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라 없이 민족이 제대로 살아남고 국민의 삶이 온전할 리 없으며, 역사의 어려웠던 교훈을 잊고도 나라가 올바로 보전될 수는 없는 것”이라며 민족정신을 일깨우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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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정환 신임총재는 “국가의 경제와 기술력, 무기․장비나 병력수가 국방력의 외형적 지표는 될 수 있어도 역시 나라를 지키는 근원적 힘은 민족혼, 국가관, 역사의식 같은 국민정신의 바탕이 바로 서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대학생 학술세미나에서 첫 발제자로 나선 최진욱(서강대) 학생은 “청산리 전투는 독립군의 단결 아래에 일궈낸 값진 승리였다. 반면 자유시 참변은 내부 분열로 인한 참극이었다”며 “이런 역사적 사실로부터, 화합과 단결의 필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하민(국민대) 학생은 “수많은 독립투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고 다시는 그 어떠한 나라에도 얕잡아 보이는 나라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며, 세계 속에서 우뚝 선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애국심을 고취하고 민족정기를 일깨우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석(경기대) 학생은 ‘민족청년단과 광복청년아카데미’를 주제로, 이한솔(한신대) 학생은 ‘광복청년아카데미 연혁과 진로설정’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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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복청년아카데미는 대학생 역사탐방단을 구성해 2006년부터 매년 해외에 있는 독립군전적지를 답사해왔다. 지난 7월에는 제 9기 역사탐방단이 중국에 있는 신흥무관학교, 청산리항일대첩비를 참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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