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이 100원”…정읍시도 복지택시 도입
전북 정읍시가 버스가 다니지 않는 시골 마을 주민을 위해 요금 100원의 복지택시를 운행한다.
정읍시는 마을에서 승강장까지 1km 이상 떨어진 마을 29곳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맞춤형 복지택시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복지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또는 마을회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승강장까지는 100원, 읍·면 소재지는 1천원이다.
이 요금은 승객 수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주민 4명이 함께 택시를 타게 되면 각각 25원만 내면 승강장까지 갈 수 있는 것이다.
운행 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이다.
차액은 정읍시가 택시회사에 지원한다.
정읍시는 읍·면 사무소에 복지택시 1대씩을 고정 배치해놓고 주민이 요청하면 달려가는 방식과 시간을 정해 정기 운행하는 방식 등 2가지를 1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장·단점을 분석해 주민에게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버스가 다니지 않는 시골의 노인과 장애인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줄여주는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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