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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북 경제제재 법안, 北 압박하는 훌륭한 수단"

“북한의 경제 제재 방안이 올 초 통과되기 어려웠지만...北 정권에 어려움을 주고 경고하는 역할"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11-28 오후 3: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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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 경제제재 법안이 북한을 압박하는 훌륭한 수단이라고 미국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인 에드 로이스 의원이 밝혔다.

 2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국 정치권의 대표적인 친한파로 알려진 에드 로이스 의원이 지난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미주 한인 정치 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 정권의 돈줄을 조이는 데 초점을 맞춘 ‘대북 제재 이행법안’인 HR1771의 하원 통과를 주도한 것과 관련, 로이스 의원은 “북한의 경제 제재 방안이 올 초 통과되기 어려웠지만, 북한 정권에 어려움을 주고 경고하는 역할을 했다고 믿는다. 북한 그리고 김정은 세력의 활동을 축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경제 제재 법안은 북한과 그들의 정권에 훌륭한 압박 수단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특히, 로이스 의원은 “한반도 문제 특히 북한 인권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번 유엔총회 제3위원회를 통과한 북한인권법에 대해서도 당연한 일”이라며 “이번에 유엔에서 통과된 북한인권법은 북한 정치를 압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만여명이 넘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대해서도 전세계에서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북한 인권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스 의원은 한인단체들이 수여하는 ‘정치 지도자상’을 받았으며 대단히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이스 의원은 “미국에서의 한인들의 위상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인 정치인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그들이 한국과 미국의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더욱 가까워 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로이스 의원은 “다음 달 유엔 총회에서 상정될 북한 인권 결의안이 의제로 채택되는 것이 우선 순위”라며 “세계가 한마음이 되어 북한인권법을 통과한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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