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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전담경찰 확대…연말연시 소매치기 단속

Written by. konas   입력 : 2014-12-15 오후 3: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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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지하철 전담 조직을 확대·개편하고 인원을 늘리는 등 지하철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5일 지하철 경찰센터와 수사대 각각 2곳을 신설하고 전담 경찰관 30명을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내 순찰을 담당하는 경찰센터는 이날 왕십리역과 태릉역에 추가 개소, 19곳에서 21곳으로 늘었다.

 범죄수사를 맡는 수사대는 기존 종로3가역과 이수역 2곳에 왕십리역과 당산역이 추가돼 2대에서 4대로 늘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도곡역 방화사건을 계기로 경찰관과 의경, 지하철 운영회사 소속 지하철보안관으로 구성된 '합동순찰팀'을 구성해 전동차 순찰을 강화한 바 있다.

 경찰은 이번에 기동대 1개 중대를 '지하철 안전활동 전담부대'로 추가 지정, 의경을 제외하고 지하철경찰대와 함께 합동순찰에 투입하기로 했다. 합동순찰팀은 2인1조로 나눠 전동차에 직접 타고 서울 전역을 순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내년 1월까지 지하철 소매치기 집중 단속 중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소매치기가 주로 발생하는 출퇴근 시간대와 심야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하철 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검거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하철 이용 시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있거나 가방 등을 심하게 끌어당기는 느낌이 들면 즉시 112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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