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故 박귀순 연구원 1주기 추도식
전술정보통신체계, 군 위성통신체계,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등을 연구하며 국방과학발전에 기여
지난해 국방연구개발에 매진하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박귀순 연구원의 1주기 추도식이 15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정홍용) 대전 본소와 고인의 영면 장소인 은하수 공원에서 열렸다.
국방과학연구소에 따르면, 고인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10년부터 개발 중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업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며 휴일 업무 중 과로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날 추도식은 추모비 제막식, 박귀순 관(館) 명명식, 추모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인의 유가족과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故 박귀순 연구원이 근무하던 연구동을 ‘박귀순 관(館)’으로 명명해 고인의 연구에 대한 열정을 기렸다. 추도식에 사용된 추모비와 명명 현판은 고인의 동료들이 성금을 모아 제작했다.
故 박귀순 연구원은 1991년 국방과학연구소에 입사해 20여 년간 전술정보통신체계, 군 위성통신체계,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등을 연구하며 국방과학발전에 기여했다. 2011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로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황정섭 국방과학연구소 본부장은 추도사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힘썼던 故 박귀순 연구원의 발자취를 앞으로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고인의 성실함과 열정을 남은 동료들이 이어받길 바란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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