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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새해맞이 폭죽놀이 사고로 5명 사망

Written by. konas   입력 : 2015-01-02 오전 9: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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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맞이 폭죽놀이 사고로 유럽에서만 최소한 다섯 명이 희생됐다.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떠들썩한 축포와 불꽃놀이로 유명한 독일에서 두 명이 사망하고, 덴마크에서도 세 명이 숨졌다.

 전날 밤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州)의 알페스로에 지역에서 18세 청년이 폭죽에 머리를 맞아 숨을 거뒀다. 또 작센주의 슈트리기스탈 지역에서도 19세 청년이 폭죽에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변을 당했다고 경찰 당국은 전했다.

 이 밖에도 9세 어린이가 다른 사람이 쏜 축포에 목을 다치고, 23세 남성이 손에 쥔 폭죽이 터지는 바람에 네 손가락을 잃는 등 위험하고도 요란한 놀이문화 탓에 곳곳에서 크고 작은 부상이 잇따랐다.

 독일 언론은 매년 기준에 미달하는 불법 제품 때문에 사고가 일어난다며 사용자들에게 유의하라고 당부하지만, 불법 제품 유통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년이 시작된 이날 오전에는 92명이 거주하는 슈투트가르트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큰불이 나 9명이 중상을 입는 등 부상자만 40명가량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다만 폭죽이 화재 원인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수도 베를린에서도 이날 새벽 두 시(현지시간)를 넘어서까지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이어진 가운데 100명 정도 되는 젊은이들이 경찰들에게 폭죽을 겨냥하는 등 말썽이 잇따랐다.

 한편, 덴마크 경찰 당국은 두 차례 각기 다른 불꽃놀이 사고로 세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연합)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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