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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로 송치된 ‘종북 콘서트 논란’ 황선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1-21 오후 2: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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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북 콘서트 논란’ 등 북한 체제를 찬양·선전하고 이적표현물을 제작·배포한 혐의로 구속된 황선(41.여)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북측이 대남선전·선동 목적으로 활용하는 ‘대변인 성명’, ‘논평’, ‘담화’ 등의 내용을 전파하고 ‘선군정치 찬양’ 등 이적표현물 12건을 제작·배포한 혐의로 검찰로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황씨는 또 온라인 카페나 개인 블로그 등 인터넷에 북한의 대남 혁명논리에 동조하거나 선군정치를 옹호하는 글 14편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19일에서 12월 10일 사이에 열린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재미동포 신은미(54.여) 씨와 함께 북한체제와 인권 상황 등에 찬양·선전하는 발언을 한 혐의도 있다.

 황 씨는 지난 1998년 덕성여대 국어국문학과 재학시절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 의장이었던 윤기준(현재 황 씨의 남편) 씨의 지령을 받고 한총련 방북대표로 북한 통일대축전행사 참가했다가 이듬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자격정지 2년 선고 받은 바 있다.

 지난 2005년 통일연대 대변인으로 활동하던 당시에는 만삭의 몸을 이끌고 방북해 평양 문화유적답사 행사 아리랑 공연을 보다 평양산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둘째 딸을 출산했다.

 한편 경찰은 황씨의 남편 윤기준(40)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민권연대) 공동의장을 지난 20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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