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하람’ 차드군에 패퇴, 민간인 70여명 학살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반군 보코하람이 4일(현지시간) 차드군에 쫓겨 달아나면서 민간인 70여명을 학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차드군은 나이지리아 국경도시 감보루와 은갈라에서 보코하람과 지상전을 벌여 200여명을 사살하고 도시를 탈환하자 보코하람 잔당이 달아나면서 카메룬의 국경도시 포토콜을 공격, 민간인 70여명과 카메룬 군인 6명을 살해하고 주택과 모스크(이슬람 사원)에 불을 질렀다.
보코하람은 2009년 출범해 현재까지 1만3천여명을 죽이고, 100만여명을 난민으로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나이지리아 동북부 치복시(市)의 한 학교에서 나이어린 여학생 276명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는 등 폭력의 대상을 구분하지 않는 잔인함을 보여 국제사회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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