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특사, "北에 식량과 의약품 지원은 여전히 시급"
“비정부 기구들의 대북지원 같은 인도적 지원을 통한 개인과 개인 간의 접촉이 주는 혜택이 크다”
북한에 대한 식량과 의약품 지원은 여전히 시급하며 비정부기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미 국무부의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말했다.
6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킹 특사가 지난 4일 워싱턴에 있는 존스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이 주최한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킹 특사는 “북한이 정부 대 정부의 교류에는 거부감을 보이고 있지만, 비정부 기구들과는 교류를 확대할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킹 특사는 “북한이 2011년 이후 미국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고, 따라서 미국도 그 이후 대북지원을 하지 않았다”면서 “지금 현재 북한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은 상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킹 특사는 “비정부 기구들의 대북지원 같은 인도적 지원을 통한 개인과 개인 간의 접촉이 주는 혜택이 크다”며 “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원조를 제공하는 비정부기구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킹 특사는 “미국은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는 조치를 취하면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할 용의가 있다”는 미국정부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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