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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군사위, ‘北 종교의 자유’ 촉구 결의안 발의

북한을 비롯한 중국과 파키스탄, 수단 등 11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종교적 박해 지적...美 정부, 앞장 설 것 촉구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2-11 오후 1: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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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북한에서의 종교 자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1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5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공화당 소속 제임스 이노프 상원 의원이 동료 의원 7명과 함께 ‘전세계 종교 소수자의 권리와 자유의 보호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 결의안은 북한을 비롯한 중국과 파키스탄, 수단 등 11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종교적 박해를 지적하면서, 미국 정부가 이를 끝내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결의안은 “북한에서는 1만5천 여명의 주민들이 종교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강제수용소에 수감되고, 자신의 종교를 버릴 것을 강요당한다”고 미국 의회 국제종교자유위원회의 보고서를 인용해 밝혔다.

 결의안은 또 “종교의 자유는 모든 사람이 누리는 보편적인 인권이라며 미국 정부는 종교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을 보호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안 발의를 주도한 제임스 이노프 의원은 “최근들어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종교 소수자들이 박해를 받는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단지 가족이 특정 종교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교회를 불살라 버리거나 신자들을 집단 학살하고, 유괴와 함께 어린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까지 판을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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