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종합학교전우회 2015년 정기총회 개최
육군종합학교전우회(이하 육종전우회) 2015년 정기총회가 25일 오전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한 6·25 참전단체 단체장, 육종전우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에 이어 회무보고, 표창장 수여, 신임회장 인사, 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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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육종전우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정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임 12대 이영호 회장의 지난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취임에 대한 기쁨보다는 책임감에 따른 중압감을 느낀다”며 “선배 전우들이 이루어 놓은 위업들이 헛되지 않도록 성실히 맡은바 소임에 충실을 다해 나갈 것”을 밝혔다.
박세환 향군 회장은 축사에서 “여러 선배님들은 북한공산집단의 불법남침으로 발발한 6·25전쟁에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해 낸 대한민국의 참군인들”이라며 “세계 어느 나라든 특정 출신 장교들의 절반가량이 희생된 사례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 할 때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은 오래도록 기억되어 질 것”이라고 위무했다.
이어 “故 김교수 대위의 태극무공훈장을 비롯해 32개의 을지무공훈장, 295개의 충무무공훈장, 3113개의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전공은 맨주먹과 붉은 피로 조국을 지켜낸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선배님들이야말로 우리 군의 아름다운 보석이자 우리나라를 빛낸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경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선배들의 고귀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향군은 앞으로도 북한공산집단의 도발책동을 무력화 시키고,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내부의 적인 종북세력과 이적단체를 척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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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합학교는 1950년 6·25 한국전쟁당시 부산 동래에서 8월에 설립해 1년간 32개기 총7,288명의 장교를 양성배출 하였던 ‘단기사관종합교육기관’이었다.
육군종합학교 출신 장교들은 휴전이 성립될 때까지 최일선에서 지휘관 및 참모로 전투에 참가해 임관인원 7288명 중 1377명이 전사하고, 2256명이 부상을 당했다.
당시 사상자 피해율이 임관인원의 절반을 넘어 장교단에서는 육군종합학교 출신 장교들에게 일명 ‘소모품 소위’, ‘탄알받이 소위’라는 용어를 붙이기도 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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