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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연맹, “예멘 시아파 반군 소탕할 때까지 공습할 것”

22개 회원국 중 수니파 정권 20개국 의견 모아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3-30 오전 11: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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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연맹이 예멘 시아파 반군을 소탕할 때까지 공습을 멈추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랍연맹 정상들은 29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끝난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쿠데타로 정부를 전복한 예멘 반군 후티가 무장해제할 때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공습을 멈추지 않을 것을 공동선언문을 통해 발표했다.

 회원국 22개국 중 이라크와 시리아를 제외한 20개국이 수니파 정권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은 후티의 배후가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으로 확신하고 이란의 영향력 확대를 막기 위해 후티에 강경 대응하기로 나섰다.

 이와 관련해 리야드 야신 예멘 외무장관은 이날 이집트 국영방송과 인터뷰에서 “합법적인 정부(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대통령)가 예멘의 모든 영토를 통제하기 전엔 협상이나 대화는 없다”며 아랍권의 강경대응을 강조했다.

 앞서 후티의 고위 간부 압델 모넴 알쿠라이시는 지난 28일 이란 파르스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우디가 예멘 국민과 후티 대원을 계속 공격한다면 조만간 순교하는 방법으로 사우디 정권을 파괴하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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