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은 ‘서해수호의 날’
요즘 북한의 도발이 심상치가 않다.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의 정세를 뒤흔들며, 불안을 야기 시키고 있다. 어느 때보다 우리 국민들의 튼튼한 안보의식 확립이 강조되는 시기이다. 오는 25일 처음 맞이하는 ‘서해수호의 날’도 우리의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서해수호의 날’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 같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배경부터 살펴보면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지난해 5주년까지는 정부행사로 실시하고, 그 이후로는 각 군으로 이관하여 추진한다.
그러나 북한의 도발을 지속적으로 상기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금년부터 우리 군의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이 발생한 날인 2010년 3월 26일이 금요일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를 추진한다.
이 날의 의미를 살펴보면, 첫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기 위함이다.
둘째, 6‧25전쟁 이후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시키기 위함이다.
셋째,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 토대’임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여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정부의지를 확산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범국민적 안보의식 결집에 그 의의가 있다.
올해 제1회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 행사는 오는 3월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정부주요인사와 희생자 유족, 학생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며, 각 지역에서의 다양한 안보결의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이에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국지도발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대국민 안보결집의 날’이 될 것이다. 이번 ‘서해수호의 날’의 법정기념일 제정을 통해 한 번 더 국가안보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konas)
김초화(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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