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필 무렵 ‘서해의 별’들을 생각하겠습니다”
“우리는 북한의 서해도발 사건들을 통해 많은 청춘들을 잃었습니다. 청춘들이 제일 먼저 하나되어 서해수호 영웅들을 떠올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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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도발, 천안함 피격, 제1·2연평해전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올해 처음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제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11개 청년단체와 이들을 기리기 위해 모인 청년들이 추모행사를 열었다.
청년 일동은 24일 서울역 광장에서 “봄꽃 필 무렵 당신이 떠올리겠습니다”란 글자가 새겨진 봄꽃을 연상하는 분홍, 노랑 풍선을 하늘로 날리고 경례를 하면서 서해수호 영웅들에게 추모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북한인권학생연대 문동희 대표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사람들을 잊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며 “우리를 위해 누군가 헌신했음을 국민들은 꼭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봄이 찾아오는 지금도 청춘들은 서해 NLL에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의 해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서해의 아픔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져 갔고 그들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물결 또한 잠잠해졌지만 북한의 도발로 희생된 국군장병들은 ‘서해의 별’이 되어 여전히 우리를 지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서해 수호의 날’을 제정해 1년에 한번이지만 이들을 기길 수 있는 날이 생긴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며, “북한의 도발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굳건한 안보정신으로 우리의 가족과 영토를 지키는 일에 한 목소리를 내자”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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