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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 '北 방사포 타격' 천무 운용부대 방문 … 강력 응징 당부

천무, 작년 8월 실전 배치 … 최대 사거리가 80㎞, 북한 방사포·장사정포 진지 초토화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3-28 오후 4: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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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8일 북한의 방사포·장사정포 위협을 무력화하는 임무를 띤 다연장로켓(MLRS) '천무' 운용 부대를 방문해 "우리 군은 적 도발시 현장에서 단호하고 강력한 응징을 통해 재도발 의지를 뿌리 뽑고 도발은 곧 자멸임을 인식시켜야 한다"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강력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북한은 핵·미사일 시험 이후 유엔 안보리 결의에 의한 국제 제재가 진행되는 상황임에도 불구, 청와대 폭파 장면 공개, 서울 불바다 위협, 최후통첩장 발표 등 군사 도발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하며"군의 가장 큰 사명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확고히 지키는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무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MLRS로, 작년 8월부터 야전 부대에 실전 배치됐다. 최대 사거리가 80㎞인 천무는 북한의 방사포·장사정포 진지를 초토화할 수 있다.

 한 장관이 천무 대대를 찾아 만반의 대비태세를 주문한 것은 북한이 최근 서울을 겨냥한 방사포와 장사정포 위협을 강화한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앞서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방사포와 장사정포 위협에 대해서는 대화력전 개념에 의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천무와 에이태킴스(ATACMS) 등 지대지 능력과 슬램-ER 등 공대지 능력을 통합해 타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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