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당대회 끝난 北, 시장 재개하고 주민들은 일상으로"
데일리NK 내부 소식통 인용 보도..."北 주민들, 당 대회 끝났으니 통제 약해질 것으로 기대"
7차 당대회가 끝난 직후 북한에서는 시장이 다시 열리고 주민들은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가 내부 소식통을 인용, 11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서는 당대회 폐막 직후인 9일부터 당 깃발과 각종 구호판들을 철거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양강도 소식통은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당 대회 관련 각종 선전물들이 치워지고 주민들도 일상으로 돌아갔다”며 “이제는 시장도 문을 열었기 때문에 주민들이 생업에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소식통은 “이번 당 대회 때문에 말도 제대로 못하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는데, 이제는 여유가 생기고 활기도 찾은 것”이라며 “여성들은 압록강에 나가서 빨래를 하기도 하고,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놀게 됐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다만, 소식통은 “이번 당 대회 약 1주일 전부터 외부(중국)와 통신이 어려워져 생계를 꾸려나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북한) 당국은 국경지역에서 밀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열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이어 “(당국이) 이번 당 대회를 맞아 성능 좋은 전파차단기를 들여왔다는 소문도 돈다”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이제 당 대회가 끝났으니 ‘통제가 좀 약해질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img_data/article/260930/260930_630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