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6·25전쟁 발발일 앞두고 '반미 교양' 강화
정전일 까지 '반미 공동투쟁 월간' 선포 … 대북제재 국면, 그 수위가 높을 것
북한이 6·25전쟁 발발 일부터 정전협정 기념일인 7월 27일까지를 '반미 공동투쟁 월간'으로 정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반미 교양을 강화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북한은 매년 이맘때 ‘반미’를 도발적으로 강조해왔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원수님(김정은)께서는 미제와 계급적 원수들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일시적 후퇴 시기에 신천 땅의 이르는 곳마다 무고한 인민들을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학살했다”고 전하며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고 미쳐 날뛰는 미제와 남조선 괴뢰 패당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안고 각 계층 근로자들이 반미 계급교양의 거점인 신천박물관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천박물관은 6·25전쟁 시기 황해남도 신천 지역에 주둔한 미군이 현지주민 3만5천여명을 학살했다고 주장하는 자료와 유물이 전시된 곳이다. 1960년 김일성의 지시로 개관했으며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확장 공사를 진행해 작년 7월 완공했다.
북한은 1950년 미국의 각본에 따라 미군과 한국군이 북한을 침공하면서 6·25전쟁이 발발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따라서 6·25전쟁 발발일이 가까워져 오면 미국에 대한 증오심을 불태우는 이른바 ‘반미 사상교양’을 강화해 왔다.
특히 올해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 국면에서 맞이하는 6·25전쟁 발발일이어서 북한의 ‘반미 교양’ 수위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img_data/article/260930/260930_630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