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문가 "북한, 1년 내 잠수함미사일 개발 성공 가능"
북한이 향후 1년 이내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 정보분석업체 '올소스 애널리시스'에서 활동하는 조지프 버뮤데스 연구원은 13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북한은 12개월 이내 어느 시점에 SLBM 종합발사시험에 나서고, 혹은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버뮤데스 연구원은 또 북한이 오는 2020년쯤 미사일 8~12개를 발사할 수 있는 잠수함 미사일 발사대를 개발할지도 모른다며, 북한이 SLBM 발사에 성공하면 중대한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버뮤데스 연구원은 북한의 SLBM 시험이 공개된 것만 지금까지 11회에 달한다며 "김정은의 미사일 개발에 대한 의지, 그리고 실제로 (SLBM을) 설계하고 생산하기 위한 능력을 갖추기 위한 의지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뮤데스 연구원은 "북한의 SLBM은 현재 품질 관리와 (무기)체계 통합이라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어 현 시점에서는 그다지 실효성을 갖지 못하지만, SLBM이 이동식 탄도미사일 발사체계와 연계되면 여러 다른 지점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능력을 갖게 되고, 이는 (한국과 미국에)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북한 잠수함의 심한 소음 때문에 한국이나 동맹국 해군에 탐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은 대체로 맞지만, 잠수함이 동해상으로 나가면 고립시키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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