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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사드 외 방법 있다면 제시... 비난 피하지 말고 소신지켜야”

NSC 주재, 사드 논란 정면 돌파 ... “대통령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7-21 오후 1: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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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논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비난에도 굴하지 않아야 한다. 비난이 무섭다고 피해가지 말고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에게 소상히 말씀드려 협조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고 덧붙혔다.

 또 사드배치 결정과 관련, “북한의 계속되는 공격 압박 속에서도 지금 일부 정치권과 일각에서 사드 배치를 취소하라는 주장이 있는데 사드 배치 외에 북한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부디 제시해 주셨으면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북한은 자위적 방어조치인 사드배치 결정을 적반하장 격으로 왜곡ㆍ비난하고,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면서 남남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지금 사드 배치에 대해 정쟁화 되어 가고, 이것을 재검토하자는 것까지 몰고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으로서 그동안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고심과 번민을 거듭해 왔다”며 “정부가 사드 배치를 결단하게 된 것도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해서다”라고 이해를 거듭 당부했다.

 그리고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 “북한은 지속적으로 고도의 계획 아래 대한민국의 심장부를 겨누고 도발 야욕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한 뒤 “언제든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할 수 있으며 군사적 도발도 감행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것은 대통령과 정부만이 하는 것이 아니며 모든 정치권과 국민께서 나라를 지키고 우리 가정과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서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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