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북한 사이버공격 전년 대비 200% 이상 급증
정부, 범정부 차원의 사이버 공격 대응태세 강화
올 상반기(1~6월) 북한 정찰총국 등이 주도한 국내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전년 대비 2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창조과학부는에 따르면 북한은 해킹조직을 증·개편해 수천여대에 달하는 스마트폰 해킹, 정부 주요인사 대상 해킹메일 지속 유포, IT 정보보호업체 침투 등 다양한 사이버공격을 수행했다. 대기업 PC·서버 13만여대에 해킹을 시도해 방위산업 관련 문서를 탈취하는 등 정보절취도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 증가를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이후 우리 정부에 대한 불신과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하기 위한 도발행위의 일부라고 판단했다.
이에 정부는 사이버 관련 전 기관·부서 대상 사이버 경계를 강화하고 국가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과거 해킹 피해기관과 주요 홈페이지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물리적 테러와 결합된 사이버 테러 행위에 대응할 수 있는 범정부 대응방안도 검토 중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도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개인PC나 스마트폰에 최신 백신을 설치하고 의심스러운 메일을 열람하지 않는 등 보안 관리에 특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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