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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안보 위기 주제로 ‘제5회 서울안보대화’ 개막

33개국 및 5개 국제기구 대표 참석, 세계평화위한 국제공조 방안 모색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9-07 오후 2: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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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간 군사적 신뢰 구축과 상호협력을 위해 차관급 국방관료와 민간 안보전문가가 참여하는 1.5트랙의 연례 다자 안보대화체인 「2016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 SDD)」가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7일 개막됐다.

 ▲ 서울안보대화. ⓒkonas.net

 올해로 5회째 맞는 서울안보대화는 33개국과 5개 국제기구가 참석한 가운데 9일까지 열린다. 특히 정상회담 및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의 관계가 긴밀해지고 있는 비세그라드(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국가 및 아프리카의 우간다와 에티오피아 대표단이 처음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2013 노벨 평화상 수상기구인 화학무기금지기구(Organisation for the Prohibition of Chemical Weapons, OPCW)의 우줌쿠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화학무기에 대해서 모호하거나 불명확한 견해를 가지는 것은 그 어떤 국가라도 용납돼선 안된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전력에 대해서 어떤 결의안을 채택하든지, 국제사회는 반드시 북한의 화학무기금지협정(CWC) 가입을 강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6 서울안보대화는 「복합 안보 위기: 도전과 해법」을 대주제로, ►북한 비핵화와 국제공조 ►해양안보협력 ►사이버 안보 도전과 국방협력 등을 주제로 한 3차례 본회의와 ►유엔 글로벌 평화 리더십 ►폭력적 극단주의 ►민군겸용기술을 주제로 한 3개의 특별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참가국들 간 상호 관심사항을 다양한 차원에서 긴밀하게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양자대담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데이비드 쉬어(David Shear) 미(美) 국방부 정책수석부차관,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전 외교안보수석), 더글라스 팔(Doughlas Paal) 미국 카네기 평화연구소 부소장 등 북한 핵 문제의 전문가인 국방당국자 및 안보전문가가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하여, 북핵 위협과 복합적 안보위기에 처한 안보현실 속에서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 공조방안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1.5트랙(반관반민) 성격의 안보대화체가 다양하게 운용되고 있으나, 민간이 아닌 국방 당국이 주관하는 세계 안보대화체이면서, 30여개 이상 국가의 고위급 국방당국자가 참석하는 회의는 서울안보대화가 대표적이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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