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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 창군 정신으로 오늘의 국난 극복해야”

한국광복군 창군 76주년 기념행사 ... 국권회복운동과 독립운동 공적 높이 평가받아 마땅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9-12 오후 1: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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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원년에 공포한 군사조직법에 의거 중국영토 내에서나마 광복군을 조직하고 활동하게 허락해 준 중화민국 장개석 총통에게 사의를 표하고 조국광복운동의 정통을 이어 온 임시정부의 기치아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전례식을 거행하게 된 것은 중대한 역사적 의의를 가진 것이며 승리의 서광이 비친 것이다”, “여러 동지와 동포들은 피로써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고 중국 항전에 협조하라”, “총 역량을 광복군에 집중하여 일치단결해야 한다”

 76년 전 한국광복군 창군 기념식에서 백범 김구주석이 한 개식사 요지다.

 한국광복군 창군 76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가 12일 오전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박유철 광복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광복군 동지회(회장 김우전) 주관으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한국광복군 창군 76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가 1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konas.net

 거동이 불편함에도 직접 대회를 주관한 김회장은 기념사에서 “광복군 창군정신을 이어받아 오늘날 한반도를 둘러싼 험난한 국제정세와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성취하여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헌법 전문에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 한다”고 천명 하는 바 “대한민국 국군의 날도 마땅히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군인 한국광복군 창군일로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 부축을 받으며 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우전 한국광복군동지회장▲ ⓒkonas.net

 또 학술회의에서 김회장은 ‘한국광복군 창군 기념 학술회의 연혁과 광복군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한국광복군이 있었기에 “제2차 세계대전에서 대일선전포고를 할 수 있었고 연합국인 중국, 미국, 영국군과 공동작전을 펼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1943년 11월 중국, 미국, 영국이 참여한 카이로 회담에서 한국의 독립을 보장받은 것도 광복군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혔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박유철 광복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광복군 창군 76주년을 축하하고 한국광복군이 전개해 온 국권회복운동과 독립운동의 공적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광복군 창군일을 9월17일이지만 올해는 추석연휴와 겹쳐 이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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