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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올해도 유엔에 북한인권 결의안 제출할 것"

매튜 유럽연합대표부 대변인, "일본과 함께 유엔총회에 제출할 북한인권 결의안 준비 중"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9-30 오전 9: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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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이 올해도 일본과 함께 유엔총회에 북한인권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유엔주재 유럽연합대표부의 크리스토퍼 매튜 대변인은 28일 이 방송에 이메일을 통해 “유럽연합이 올해도 일본과 함께 유엔총회에 제출할 북한인권 결의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매튜 대변인은 구체적인 내용이나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에 밝힐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 미 국무부의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는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유럽연합과 일본이 북한인권 결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나라가 초안을 작성한 뒤 관련국들과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는 것이 관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럽연합은 지난 2005년부터 일본과 함께 유엔총회에 북한인권결의안을 제출했다. 특히, 지난 2년 연속 북한 상황을 안보리가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회부하도록 권고하는 강력한 내용을 결의안에 담았다.

 방송은 “통상 유엔 결의는 특별한 상황변화가 없으면 기존 내용을 유지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북한 상황을 ICC에 회부토록 권고했던 앞선 결의 내용이 올해도 최소한 그대로 담기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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