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전문가 “무수단 앞으로도 5∼10회 시험 발사”
“시험발사로 개량 과정 거쳐... 실전배치 위해서는 계속 발사할 것”
북한이 향후 무수단 미사일을 최소 5회 이상 시험 발사할 것이란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독일의 ST Analytics의 미사일 전문가인 마커스 실러(Markus Schiller) 박사는 20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에,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엔진 개량을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실러 박사는 “항공역학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엔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여러 개의 미사일을 한꺼번에 제조해 시험하는 과정에서 운 좋게 한 번 시험에 성공했지만 앞으로 여러 차례 시험에 실패할 것이며 앞으로 적어도 5차례에서 10차례의 시험을 감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북한이 지난 15일에 이어 5일 만에 다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과거 구 소련의 경우도 10개, 20개, 30개의 미사일을 한꺼번에 제조한 후에 일련의 발사 시험을 한 후 다시 개량하는 과정을 거친 것과 마찬가지 이유일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가 지난 2013년 실전 배치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불라바’의 경우 15차례 이상 시험을 했으며, 6~7차례는 완전히 실패했고 그 후에도 10여 차례 시험을 거쳐 실전배치가 가능한 수준이 됐다는 것이 실러 박사의 설명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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