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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 탈북민 2명 설립 후 첫 이사 임명

탈북민인 현성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전문위원과 현인애 통일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신규 임명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11-01 오후 2: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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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민의 남한 정착을 지원하는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 신임 이사에 탈북민이 처음으로 임명됐다.

 1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하나재단 신규 이사로 탈북민인 현성일(57)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전문위원과 탈북민인 현인애(59) 통일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출신인 박찬봉(60)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3명이 신규 임명됐다.

 2010년 남북하나재단이 설립된 이후 탈북민이 이사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북하나재단 이사는 재단 이사장이 추천하고 통일부 장관이 임명한다. 11명의 재단 이사 중 이사장과 사무총장이 상근 임원이고, 9명은 비상근 임원이다. 이번에 새로 이사로 임명된 3명은 비상근 임원이다.

 현성일 수석전문위원은 북한에서 김일성대 외국어문학부에서 영어를 전공, 잠비아 주재 북한대사관 3등 서기관으로 일하다 지난 1996년 탈북했다. 그는 현철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원수)의 조카이기도 하다.

 현인애 객원연구위원은 김일성대 철학부를 졸업하고 청진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다 지난 2004년 탈북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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