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안보리 새 대북제재 채택' 환영 성명 발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채택한 새 대북제재 결의안 2321호와 관련, 자유총연맹(총재 김경재)은 1일 성명서를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연맹은 ‘북한은 이번 안보리 결의가 마지막 경고임을 명심하라’제하의 성명을 통해 “이번 유엔 안보리 결의 2321호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기존 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이자 명백한 무시’로 규정하고 추가도발 시 회원국 자격 정지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임을 선언한 데 예의 주목한다”며 “이와 같은 엄중한 메시지를 직시, 핵무장 야망을 즉각 포기하고 한반도 비핵화 노력에 동참할 것을 북한 정권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명은 “안보리 결의 2321호가 석탄수출 상한선 설정, 노동자 외국송출 제한, 금융제재 강화 등을 신규 포함 또는 확대 적용함으로써 2270호의 한계를 보완, 매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지구촌 평화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원천봉쇄하는 데 적극 협조해줄 것을 각국 정부에 요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를 향해서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외교적 압박을 더욱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성명은 이어 “이번 안보리 결의가 처음으로 본문에 북한 인권 문제를 명시하고 최근 유엔총회 제3위원회의 북한인권 결의에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주민복지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규탄한 데 크게 공감한다”며 “이제 북한 핵 문제를 단순한 전략적 대응을 넘어 인류보편적 가치의 수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3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15개 이사국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응징하기 위한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 2321호에는 핵·미사일 관련 안보리 결의를 반복적으로 위반한 북한의 유엔 회원국 자격을 거론하는 조항이 처음으로 명시됐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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